2013-07-20

music: 'Let It Be' - Beatles



Let It Be

- Beatles




When I find myself in times of trouble
내 자신이 너무 힘들어 질때
Mother Mary comes to me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어머니께서 나에게 와서 지혜로운 충고를 하기를, 그냥 내버려 둬 

 And in my hours of darkness
그리고 암흑의 시간속에 내가 있을때
She is standing right in front of me
어머니께서 내 앞에서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지혜로운 충고를 하죠 그냥 내버려 두어요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
지혜로운 충고이죠 그냥 내버려 두어요


When the broken hearted people
세상에 상처를 받은 사람들이
Living in the world agree
이 세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공감을 합니다.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그냥 내버려 두는게 그게 답이 될수 있습니다.

Though they may be parted
아마 세계가 갈라진다 해도
There is still a chance that they will see
저기 그들이 여전히 기회가 있다고 보고 있어요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그냥 내버려 두는것이 답이 될수 있답니다.

Let it be .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그냥 내버려 두는것이 답이 될수 있답니다

Let it be .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
지혜로운 충고이죠 그냥 내버려 두어요

Let it be .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
지혜로운 충고이죠 그냥 내버려 두어요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그냥 내버려 두는것이 답이 될수 있답니다


When the night is cloudy
밤이 암담해질때
There is still a light that shines on me.
저기서 나를 비쳐주는 등불이 있답니다
Shine until tomorrow Let it be.
내일까지 비추어 줄꺼에요 그냥 내버려 두어요

I wake up to the sound of music
음악소리를 듣고 일어난답니다.
Mother Mary comes to me
어머니께서 내게 와서
Speaking words of wisdom. Let it be.
지혜로운 충고를 하기를 그냥 내버려 두어요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There will be an answer. Let it be.
그냥 내버려 두는것이 답이 될수 있답니다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Let it be.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내버려 두어요.
Whisper words of wisdom Let it be.
지혜로운 충고이죠 그냥 내버려 두어요

Lecture: (TED) '당신의 취약점이 갖고 있는 힘' - 브린 브라운


*원제: 'The power of vulnerability'

*강연자: Brene Brown




브린 브라운은 공감하고, 소속되고, 사랑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 즉 인간 사이의 연결성을 연구한다. TEDx 휴스턴의 가슴에 사무치고 재치있는 강연에서, 그녀는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인간성에 대한 이해를 추구하는 길을 밟게 만들었던 그녀의 연구로부터 얻은 식견을 우리와 함께 나눈다.

Brené Brown studies vulnerability, courage, authenticity, and shame.

  

Quote: 틱낫한


*틱낫한 스님 강연  ‘멈춤 그리고 치유(stop and heal,  2013.5.13. 서울)' 중에서
*출처: http://woman.chosun.com/magazine/viewArticle.do?atCode=1657


 지금 우리는 부처님의 법문을 듣기 위해서 다 같이 모였습니다. 우리가 관계 속에서 힘들어하는 상황을 종종 경험합니다. 남편과 아내와의 관계, 아이와 부모와의 관계, 친구, 남북관계에서 고통을 겪습니다. 부처님 말씀에 의하면 나 스스로를 먼저 치유해야 다른 사람도 치유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부처님의 말씀은 어떻게 우리 스스로를 치유하고 다른 사람을 치유할 수 있는지 가르쳐줍니다.

 모든 사람들은 고통을 겪습니다. 내면 속의 고통들은, 자세히 들여다보면 다른 사람들의 고통도 함께 들어 있습니다. 어머니와 아버지, 조상, 사회, 국가의 고통이 다 같이 들어 있습니다. 우리 안에 있는, 내면 속의 고통에 먼저 주의를 기울여서 그 고통을 잘 들으려고 할 때, 그 고통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고 치유할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자비는 고통을 치유할 수 있는 근원이 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면 안으로 들어와서 내면 속에 있는 고통을 들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내면의 집으로 돌아가서 내면 속의 고통을 즉시하려고 할 때, 우리는 그런 고통이 우리를 압도할까봐 두려워합니다. 내면의 집으로 돌아가서 우리 속의 고통을 자세히 듣는 것 자체가 엄청난 고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본인 안에 있는 내면의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그것을 가리기 위해서 물건을 사거나 외적인 환경에 의존하고 집중합니다.

 지금 우리 사회는 소비를 조장하는 사회입니다. 내면의 고통을 잊기 위해 사람들은 물건을 사고팝니다. 그러다보면 우리는 내면 안의 고통을 치유할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옆에 있는 사람과 뒤에 있는 사람의 괴로움에도 귀를 기울여주십시오. 이것은 부처님의 가장 근본적인 가르침입니다. 우리가 다른 사람의 고통에 귀를 기울일 때, 그 귀 기울임 속에서 내 안의 자비가 일깨워집니다.


 단순히 똑똑하고 지적인 것이 평화를 아름답게 가져다 줄 수 없습니다. 
어떤 상황을 깊게 들여다보면 두려움, 화, 의심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만약 양쪽으로부터 내면의 화, 두려움, 의심을 줄일 수 있다면 화해가 가능해집니다.

SeMa Green 김구림展 - '잘 알지도 못하면서' (서울시립미술관, 2013.7.19)


*일러두기.
-김구림展(서울시립미술관) 은 사진촬영이 허용되었기에 직접 찍은 작품 사진 몇 점을 이 곳 블로그에 업로드 합니다. 추후 저작권 보호 발생시에는 블로그 운영자에게 연락주시면 그에 맞게 조치하겠습니다.
-블로그 운영자에게 연락하는 방법: 프로필을 클릭하면 이메일 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김구림展 정보(서울시립미술관 제공)

SeMA Green 김구림展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전시명
SeMA Green 김구림展 "잘 알지도 못하면서"
전시기간
2013-07-16 ~ 2013-10-13
장소
서소문본관 1층
부문/작품수
설치, 영상, 아카이브 / 약30점
참여작가
김구림
문의
신은진 (☎ 02-2124-8939)

서울시립미술관은 전후 한국미술사에 대한 재조망의 일환이자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미술의 균형 잡힌 발전을 위하여 2012년 봄부터 SeMA 삼색전을 기획하고 있다. 2012년 4월에 개최된 청년작가 단체전인 SeMA Blue: 12개의 방을 위한 열두 개의 이벤트전을 시작으로 19명의 중진작가들의 숨겨진 욕망을 들여다 볼 수 있었던 SeMA Gold:히든트랙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청년, 중진 작가들의 단체전에 이어 이번에 개최되는 SeMA Green 전은 전후 한국미술에 중요한 업적을 남긴 원로작가를 초대하여 그들의 예술세계를 집중조망 해보는 자리를 가진다. 처음으로 SeMA Green전의 문을 여는 작가는 한국미술 제1세대 전위예술가이자 오늘날까지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활발한 작품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구림화백이다. 

김구림화백은1936년 경상북도 상주에서 태어나 정규미술교육을 받지 않고 스스로 독자적인 창작의 길을 개척하여, 회화68, A.G.그룹, 제4집단 등 한국전위예술의 흐름에 중요한 족적을 남긴 그룹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또한 해프닝, 설치미술, 메일아트, 바디페인팅, 대지미술, 실험영화 등 회화와 조각에만 집중되어있던 한국의 60-70년대 미술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며 장르를 넘나드는 창작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번 SeMA Green 김구림: 잘 알지도 못하면서전시는 김구림화백의 작품세계 중 1960-70년대 실험작품들 위주로 선보일 예정이며, 발표 후 유실된 작품들과, 에스키스로만 존재하고 기술 혹은 현실제약적인 문제로 실현되지 못한 작품들이 대거 전시된다. 특히 69년에 제작되어 2000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처음으로 공개 상영된 후 원본이 유실된 한국최초의 실험영화 པ분의1초의 의미'를 16mm필름으로 복원하여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1968년에 발표되었으나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한국작가11인전'을 마지막으로 분실된 한국최초 일렉트릭아트 '공간구조'와 1970년 국립현대미술관에 초대되었으나 주최측에 의해 강제 철거당한 거대 얼음설치작품 '현상에서 흔적으로D'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2013-07-19

Lecture: (TED) '학교가 창의력을 억누른다' 3부작 - 켄 로빈슨


*TED 역대 가장 많이 시청되고 있는 강연


'학교가 창의력을 억누른다'

*원제: 'Schools kill creatvity'(2006)





창의력을 억누르기 보다는 키워줄 수 있는 교육제도를 만드는 것에 대한 켄 로빈슨의 흥미롭고 감동적인 강연입니다.

Creativity expert Sir Ken Robinson challenges the way we're educating our children. He champions a radical rethink of our school systems, to cultivate creativity and acknowledge multiple types of intelligence. 





4년 후 이루어 진 후속 강연




'학습혁명을 말하다'

*원제: 'Bring on the learning revolution! (2010)'





켄 로빈슨 경은 전설적인 2006년 TED Talk "학교가 창의력을 죽인다."에 이어, 풍자와 유모가 넘치는 2010년 후속편을 통해, 획일적 학교교육으로부터 학생개별 학습교육으로의 혁명적인 변화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 이 변화는 아이들 각각이 지닌 고유의 재능을 발휘하고 개발할 환경을 만들 게 될 것입니다.






그리도 또다시 3년 후 이루어 진 후속 강연 





'교육에서의 죽음의 계곡에서 벗어나는 방법'

*원제: 'How to escape education's death valley' (2013)




켄 로빈슨 경은 인간의 정신이 풍요로워지는데 중요한 세 가지 원칙들을 말한다. 그리고 현재 (미국의) 교육 문화가 이 원칙들과 어떻게 상충되는지도 설명한다. 그는 현재 (미국이) 직면한 교육에서의 죽음의 계곡에서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 있는지에 대하여 유쾌하고, 영감을 주는 강연을 한다. 더불어, 젊은 세대가 많은 가능성을 가질 수 있는 분위기를 어떻게 형성해야 할 지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Lecture: (TED) '당신 안에 숨어있는 창의성' - 엘리자베스 길버트


*원제: 'Your elusive creative genius'
*강연자: Elizabeth Gilbert (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의 저자)




엘리자베스 길버트는 우리들 모두가 예술가와 소위 "천재(genius):라는 사람들에게 불가능한 기대를 한다고 말하며, 극소수의 사람을 "지니어스"라 생각하기 보다는 우리 모두가 "지니어스"라는 것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어떠냐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말해 줍니다. 이것은 유머러스하고 개인적인 동시에 의외로 감동적인 강연입니다.

The author of 'Eat, Pray, Love,' Elizabeth Gilbert has thought long and hard about some large topics. Her latest fascination: genius, and how we ruin it. 

Quote: 52

시련을 두려워하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다.


잘할 때는 애국자다, 코리안특급이다 칭찬만 해줬던 사람들이
못하니까 매국노다, 먹튀다 비난했다.
나도 힘든데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더 배신감이 커 죽을 생각까지 했다.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못 잤다.
어느 날 울다가 거울을 보고는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


시련을 이겨낼 때마다 그 만큼의 경험과 용기가 생긴다.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도전하는 것,
그것이 강한 사람이 되는 길이다.



- 박찬호


*2013.7.18  서울  강연회에서

Quote: 51

그 누구도 영감에 따라 뭔가를 시작하도록 가르쳐서는 안 된다.
행동은 항상 영감을 불러일으킨다.
영감이 행동을 불러일으키는 경우는 거의 없다.
We should be taught not to wait for inspiration to start a thing. 
Action always generates inspiration. 
Inspiration seldom generates action.


-프랭크 티볼트
Frank Tibolt

2013-07-18

꿈꾸는 고시원 (2013.7.18)


고시원은 매우 작은 공간이다.
부족하면 부족했지 더한 거는 없는 곳이다.
그래서 누구한테 보여주고 말고 할 것도 없다.

이 고시원이 나를 불편하게 한다.
그래서 늘 깨어있으라고 한다.

서울로 처음오게 되며 살기 시작한 고시원인데,
5년 후 나에게 보여주며
지금의 시간들을 잊지 않게 하기 위해 
또 조그만 추억으로 돌아볼 수 있기를 바라며
지금 기록으로 남겨둔다.





침대에서 한번 굴러 떨어지면 더 굴러갈 곳이 없다.
그래도 공간 활용을 잘해서 인지 이 작은 방 한 곳에
여러 짐들을 들여놓고 살 수 있다.



침대가 다행히 내 키보다는 크다.
밑으로는 수납공간이 있어서 속옷,양말,면티 등을 넣어둘 수 있다.



벽에 지지되어 있는 봉에 꼭 필요한 옷들만 걸어 놓는다.
그래도 게으른 탓에 그 중에 몇개만 골라입게 되는 것 같다.
한쪽 벽에는 서울지도를 붙여놨다. 
브로마이드 크기라서 서울을 둘러보러 나갈 때
한번 살펴보는 것으로 딱 좋다.



개인 신발장이 완전 외부에 있는데, 그 곳에는 신발이 두 개 밖에 들어가지 않는다.
그래서 벽에 걸린 옷걸이에, 신발이 들어 있는 주머니들을 걸어놓는다.
이렇게 해놓고 나니 신발 정리는 잘 되지만, 역시 게으른 탓인지 잘 안 꺼내 신게 된다.
이곳에 큰 우산과 가방도 걸어둔다.




책이나 옷을 둘곳이 없는 것들은 박스에 넣어 벽 한쪽에 쌓아놓는다.
그 옆에는 욕실용품이나 빨래용품을 다닥다닥 붙여놓는다.
공간활용이 잘되고 있는 지점이다.
그런데 비상문 표지판이 눈에 띈다.
가끔씩 문위에서 떨어지면 저기에 올려둔다.




이곳도 공간활용이 잘 된 곳이다.

무엇보다 옷장안에는 옷들이 조금 가득히 있다.
그래서 또 잘 안 꺼내 입는 일이 반복된다.
그 앞 종이가방에는 수건을 잘 개어 넣어둔다.
왼쪽으로 이층 짜리 수납 공간에는, 
학용품이나 물병, 스킨/로션 등 비교적 손이 자주 가는 것을 놓아둔다.
수납장 위에는 지금까지 둘러본 것들의 보충품 같이 손이 가장 안가는 것들을 놓아둔다.



책을 놓아둘 곳이 많지 않아,
이렇게 쌓아 둔다.
저 안쪽 아래에 있는 책들을 꺼내 읽을 땐 조금 힘들다. 



서울에서 처음 생활하게 된 이 곳 고시원.
아직 이 곳에 대해 결론 짓는 말들은 할 수 없다.
나는 아직 여기에 살고 있으며,
이곳에서의 하루하루를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거 하나는 분명하다.


고시원, 여름에는 덥다.



2013.7.18
김홍성

8cutSEOUL: 09. 휘경동 기찻길 다리 밑 살아있는 것들을 보라


8cutSEOUL

 09. 휘경동 기찻길 다리 밑 살아있는 것들을 보라




살아 있는 것들을 보라.
사랑하라.
놓치 마라.

- 더글라스 던





'어디로 칠까.. 가만 있어 봐.. 요쪽? 아니 죠쪽?'

'아따.. 빨랑 좀 쳐유'



인간을 제외한 모든 동물은
인생에서 일차적으로 할 일은 바로 즐기는 것임을 안다.
All animals except man know that the principal business of life is to enjoy it.

- 새뮤얼 버틀러
Samuel Butler





'야야, 내가 그렇게 무서워?  정면 승부 하자니까??  자식들.. 쳇'



살아야 할 유일한 이유를 마침내 깨닫고 보니
그것은 바로 즐기는 것이었다.
I finally figured out the only reason to be alive is to enjoy it.

- 리타 메이 브라운
Rita Mae Brown





'하나, 두어, 서이~  아 종아리 땡겨부는 구마.'




'그래서?'

'뭘 또 그래서여.. 그냥 못 이기는 척 했지 뭐.'

'할머니네 며느리 고것이.. 아주 앙칼지게 생겼잖여?'

'히히'


...


'어..어.. 좋아! 오늘 손맛 좀 사는데!'




소소한 일들을 통해 기쁨을 얻을 수 있다.
Teach us delight in simple things.

- 루디야드 키플링
Rudyard Kipling




'아이고..  오늘은 날 좋~네'

'긍게 말여.. 좀 이따 장이나 같이 보러 갈텨?'




행복은 거의 실현성이 없는 큰 재산으로 만들어지기보다
매일매일 발생하는 사소한 혜택들로 만들어진다.
Happiness consists more in the small conveniences of pleasures 
that occur every day, than in great pieces of good fortune 
that happen but seldom to a man in the course of his life.

- 벤저민 프랭클린
Benjamin Franklin




'니가 먼저 할래?'

'왜? 형 무서워?..'


'아이 참.. 형아들 빨리 좀 타'




고요한 한 순간, 분수로 물이 떨어지는 순간, 여자아이의 목소리..
아름다움을 포착하는 순간. 이런 것들이 바로 삶을 구성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현명한 자라면 이런 순간들이 도망가는 것을
결코 허락하지 않을 것이다.
This - this was what maed life: a moment of quiet, the water falling in the fountain, the girl's voice...
a moment of captured beauty.
He who is truly wise will never permit such moments to escape.

- 루이 라무르 
Louis L'Amour




'자들 좀 봐.  뭘 저래 야기하나..'

'아이구..  아까부터 애비가 힘드네 힘들어. 하하'




'어! 야~ 우리 물총 놀이 하자!'

'어? 물.총.놀.이~?
좋아. 나 집에 갔다 올께. 잠깐만 기다려!'




나는 결국 인생사에서 감미로우면서도 단순한 일들이
진정 위대한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기 시작했다.
I am beginning to learn that it is the sweet, 
simple things of life which are the real ones after all.

- 로라 잉걸스 와일더
Laura Ingalls Wilder

8cutSEOUL: 08. 4.19묘지 청춘들이 아름다운 이유


8cutSEOUL

08.  4.19묘지 청춘들이 아름다운 이유



4.19묘지 가는 길

이 곳에서, 그 곳으로 가는 길은 멀지 않았다.
아이 업은 엄마가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을만큼, 우리들 가까운 곳에 
평화로운 길 자락 위에 있었다.
잠들어 있는 그들이 마음껏 뛰어다니고 싶어했을 
그런 길 위에.




사월 학생 혁명 기념탑

'1960년 4월 19일  이 나라 젊은이들의 혈관속에 정의를 위해서는 
생명을 능히 던질 수 있는 피의 전통 용솟음 치고 있음을 역사는 증언한다.
부정과 불의에 항쟁한 수만 명 학생 대열은 의기의 힘으로 역사의 수레바퀴를
바로 세웠고 민주 재단에 피를 뿌린 185 위의 젊은 혼들은 거룩한 수호신이 되었다.
해마다 4월이 오면 접동새 울음 속에 그들의 피 묻은 혼의 하소연이 들릴 것이요.
해마다 4월이 오면 봄을 선구하는 진달래처럼 민족의 꽃들은 사람들의 가슴마다에
되살아 피어나리라.'



그들, 4.19 묘지의 청춘들과의 첫 대면은
위와 같았다.

입구에서 상징문을 지나 참배로를 걸어가면 위처럼 '사월 학생 혁명 기념탑'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를 설명해주는 문구를 접할 수 있다.


그들은 우리와 다른 사람들이었을까?

무언가 엄청나게 특별한 사람들이었을까?

그들을 휘감는 거창한 문구에 나는 주눅들지 않을 수 없었고,
그리 큰 것은 아니었지만, 그들과의 거리감을 잠시 느끼지 않을 수 없었다.




4.19 묘역


기념탑과 문구 뒤로 난 길을 걸어 가니, 그들이 있었다.

그곳은 소박했다.

각자의 한 평 남짓 땅에
그들의 마지막 작은 뒷척임과 나즈막한 숨결이 간직되고 있었다.

잠들어 있는 그들은,
결코 나와 다른 존재가 아니었다.




故 고순자 학생 묘비


'1937년 5월 8일 생.
서울출생(여)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4년 재학.
1960년 4월 19일 세종로 시위중 총상 사망'


그렇지만,

자신의 삶과 꿈을 버리면서까지
보이지 않는 더 큰 무언가를 위해 어떻게 나아갈 수 있었을까.
어떻게 저항할 수 있었을까.


그들은 과연 자신을 버린 것이었을까?
자신 밖의 거대한 무언가에만 저항하고 있던 것이었을까?


우리는 그렇게 배웠지만,
나는 이에 저항한다.

그들은 자신을 버리지 않았다.
그들은 자신을 지키기 위해 그 길로 나아갔다.
그들이 무엇보다 저항한 것은 
두려워하며, 불의에 눈감으려 하는
자기 자신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시간이 많이 흐른 요즘에도
촛불시위와 여러 집회가
이 날의 저항 정신을 이어가고는 있지만,
개개인의 일상의 삶에서 우리가 가져야 할 
저항의 힘은 많이 약해져 있는 것 같다.


사회와 역사를 위하면서도
스스로를 뛰어 넘고자 했던
이곳 청춘들의 저항이
아름다워 보인다.



묘지


자신을 영원히 잠재울 수 있는,
그 두려움 속으로.

자신을 존중하는 마음이 또한 없었다면,
그들은 그 험난한 길로 나아갈 수 없었을 것이다.





묘역에서 발길을 다시 뒤로 조금만 돌리면
이 층으로 된 4.19 혁명기념관을 둘러볼 수 있다.

그 앞에 나무 한 그루가 있었다.



초중고 학생들이 적은 감사의 편지가 가득 걸려있었다.


나는 이 곳 4.19묘지를 한 바퀴 둘러보면서도
부끄럽게..
그들에게 무엇보다 먼저 깊이 감사해야 함을
잠시 잊고 있었다.


내가 오늘 누리는 청춘의 자유에 대해
그들에게 감사드린다.




방명록


나는 살아오며 알게 됐다.
누군가의 용기는, 다른 사람에게 설레임과 희망을 준다는 것을.

이 곳에 잠들어 있는 청춘들이 보여 준
아름다운 저항 정신과 그 용기는
나를 설레게하고 희망을 갖게 해주었다.


나도 누군가에게 그런 사람으로 기억되는
삶을 살아보자고 생각하며
다시 발걸음을 돌린다.


'그 곳'에서 그리 멀리 떨어지지 않은, 
내가 있어야 할 '이 곳'으로.


2013-07-16

Quote: 50 혜민스님과 틱낫한




혜민스님: "스님, 어떻게 하면 요즘 젊은이들에게 불교의 가르침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


틱낫한: "가르치려 들지 말고 그들의 고통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2013.5.14  서울  혜민스님-틱낫한  대담 중에서

Quote: 49

세상은 변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가 변할 뿐이다.
Things do not change. We Change.


-헨리 데이빗 소로우
Henry David Thoreau

music: 페퍼톤스 - 'Ready, Get Set, Go!', '행운을 빌어요'

*건희(김)가 추천해 준, 힘을 낼 수 있는 음악.




Ready, Get Set, Go!

- 페퍼톤스




붉은 레인을 질주하는 sprinter
거대한 익룡의 저 그림자 처럼
뜨거운 지면을 소리없이 스치는
텅빈 시야와 I am a new black star

출발을 알리는 경쾌한 총성
정적을 삼키고 열광하는 함성
떨리는 호흡은 이 전부를 집어삼킬
강렬한 욕망 I am the fastest gun

돌이킬 수 없는 승부 이름조차 잊어버린
이순간, 지옥으로 돌진하는 전차
붉게 충혈된 의지는 오직 하나뿐인 진실
순간 거짓말처럼 시간은 멈추고 펼쳐지는 저 지평선

Ready and get set go! Indigo skies up high!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 순간
Ready and get set go! This is the time we go!
지금 여기서 숨이멎어도 후회 따위는 없어
불타는 태양
I`m a new black star


오래전의 약속들과 눈앞에 펼쳐진 것들
마침내 우리는 여기까지 왔어
깊은 호흡 눈을 감고 바람의 속도를 느껴
순간 거짓말처럼 시간은 멈추고 펼쳐지는 저 지평선

Ready and get set go! Indigo skies up high!
내 전부를 터트리는 이 순간
Ready and get set go! This is the time we go!
지금 여기서 숨이 멎어도 후회 따위는 없어
불타는 태양 I`m a new black star

Ready and get set go! Indigo skies up high!
오랫동안 기다려온 이 순간
Ready and get set go! This is the time we go!
나에게 주어진 단 한번의 기회는 지금

Ready and get set go!
내 전부를 터트리는 이 순간
Ready and get set go!
지금 여기서 숨이 멎어도 후회 따위는 없어
불타는 태양
And I am a new black star






행운을 빌어요

- 페퍼톤스



반짝 눈부신 날
쨘하고 나타날 것 같아
방금 짖궂은 그 표정

문득 머리위로
차가운 공기가 흐른다
이젠 인사를 할 시간

시작하는 여행자여 안녕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날때
오 그대로 내가 사랑한
너의 말투 너의 웃음 그대로

생각해보면 똑같은 풍경
이 하늘과 바람, 복잡한 도시
오 그대여 눈을 감으면 
나는 늘 여기서 널 기다리고 있을 테니까

행운을 빌어줘요 
웃음을 보여줘요 
눈물은 흘리지 않을게, 굿바이
뒤돌아 서지마요 
쉼없이 달려가요 
노래가 멈추지 않도록
수많은 이야기 
끝없는 모험만이 
그대와 함께이길

안녕 고마웠어
짧았던 너와 나의 계절
끝은 또 하나의 시작

잔뜩 배낭을 멘
작은 어깨를 두드린다
이젠 떠나야 할 시간

숨가쁜 시간의 강을 건너
엇갈린 축의 바람이 분다
오 그대 작은 별이 되기를
망설였던 나의 서툰 노래 이젠 할 수 있어

행운을 빌어줘요 
웃음을 보여줘요 
눈물은 흘리지 않을게, 굿바이
뒤돌아 서지마요 
쉼없이 달려가요 
노래가 멈추지 않도록
수많은 이야기 
끝없는 모험만이 
그대와 함께이길

행운을 빌어요

빛나기 시작한 별 
세차게 부는 바람 
눈물은 흘리지 않을게, 굿바이
오랜 시간이 흘러 
쓰러질 듯 벅찬 날 
이 서툰 노래가 닿기를
긴 여행의 날들 
끝없는 행운만이 
그대와 함께이길

2013-07-15

Quote: 48

나중에 와서야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고 깨닫게 된 것들,
그것들을 처음 마주했을 때는 하나같이 나를 죽도록 겁나게 했다.
Anything l`ve ever done that ultimately was worthwhile,
intially scared me to death


- 베티 벤더
Betty Bender

8cutSEOUL: 07. 명동성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8cutSEOUL

07. 명동성당을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이 곳은 명동에 있는 천주교구 성당이라는 의미를 넘어선다.
우리가 사는 곳 주변을 둘러보면 보통 동 단위로 교구가 나뉘어 천주교 성당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내가 지금 있는 곳 가장 가까운 데에는 공릉성당이 있는 것처럼 말이다.
이와 같이 명동성당도 그와 같은 한 곳으로 받아들일 수 있겠지만,
이 곳이 품고 있는 이야기들을 생각해보면, 곧 거기에만 머무룰 수 없다는 것을 알게된다.

내가 특별히 종교가 없음에도, '명동성당'이란 이름을 자주 접할 수 있었던 것은
이 곳에서 행하는 미사나 집회, 강연등이 우리나라의 사회,역사적 중요한 일들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이며, 또한 이곳으로부터 나오는 목소리가
그 만큼의 비중과 영향력있는 것으로 다뤄져 왔기 때문이다.

내가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 것이지만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던
 80년대 민주화 운동의 물결속에서
이 곳은 성지와 같은 역할을 했다고 알고 있다.
6월항쟁의 계기가 되었던 서울대 박종철군의 죽음을
추모하는 미사가 행해졌던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오늘날에도 이와 같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 곳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요한 바오르 2세 교황의 방문,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 신부의 활동지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나는 무엇보다 이 곳에서 이루어졌던 한 강연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인상이 깊이 남았던 적이 있다.

지금은 모두 돌아가신 법정 스님과 김수환 추기경의 이야기다.
당시(1997년) 법정 스님께서는 서울 성북동 한 곳에 있던 터와 건물들을 기증 받아
그곳을 '길상사'라는 절로 새롭게 바꾸어 개원하셨다.
그런데 그 절이 새롭게 시작하던 날, 
김수환 추기경이 바로 그 자리에 오셨다. 그리고 좋은 앞 날을 위한 축사도 하셨다.
법정스님의 말을 빌리면 
추기경님이 '넓은 도량'을 갖고 계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일것이다.

그런데 그 이듬해(1998년) 몇달이 지나지 않아서는 
법정스님 역시 그런 분이란 걸 보여주셨다.
추기경님의 축사에 답례하기 위해, 이번에는 법정스님이 명동성당을 찾은 것이다.
신부, 수녀, 신도들 천 여명이 가득 메운 명동성당에서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특별강연을 함으로써
추기경님으로 받은 감사함에 보답하셨다.
이 날은 불교계 인사가 명동성당에서 처음 강연한 날이라 더 뜻깊었다고 한다.
금융위기가 막 시작되며 사회에 거센 물살을 끼얹고 있을 때라 
두 분의 모습이 더 의미있고 절실하게 다가왔을 것 같다
경제난과 사회양극화가 뚜렷한
오늘 2013년에 두 분의 지혜를 더이상 전해 듣지 못하는 것은 아쉽다.



이처럼 명동성당은 사회,역사적으로 의미있는 곳임에 틀림없다.
하나의 종교를 넘어서는 곳이며, 하나의 계층을 넘어서는 곳이다.


물론 그렇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믿는다.


그러나 오늘 내가 둘러보고 온 명동성당은 그런 모습들과는 조금 거리를 두고 있었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하나의 동네 성당과 같은 모습에 다름 아니었다.
그곳에는 시민들의 일상이 있었고, 관광객들의 설레임이 있었고,
신도들의 믿음이 있었다.
그들 모두는 입술을 움직이는 듯 마는 듯 하며,
저마다 무엇인가 소망을 말하는 것 같았다.
나는 그들 곁을 지나가며 거리를 두지는 않았다.
그들의 소리가 나를 멀리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과 나를 맞이하는 명동성당 곳곳을 둘러보며
벽돌 틈으로부터, 촛불의 온기로부터, 적막한 어둠으로부터
신비로운 소리들을... 또한 들을 수 있었다.





명동성당



'단 한 가지의 사건이 우리가 전혀 알지 못했던
내 내면의 이방인을 깨워놓을 수 있다.'
A Single event can awaken within us
a stranger totally unknown to us.

-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Antoine de Saint-Exupery




성당 외부를 둘러보고 있는 관광객들



'전심을 다해 보낸 하루는 세상을 발견하는 데 충분하고도 남는 시간이다.'
One day, with life and heart, is more than time enough to find a world.

- 제임스 러셀 로웰
James Russell Lowell




쉼터 의자에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 시민들



'사랑하고 자주 상처를 입는 것,
그럼에도 또다시 사랑하는 것, 이것이 바로 용감하고 행복한 삶이다.'
To love, and to be hurt often,
and to love again - that is the brave and happy life.

- J. E. 부시로즈
J. E. Buchrose





신도와 방문자들이 소망을 빌며 하나 둘 켜놓은 촛불들




'무엇인가 더 큰 일울 이루려고 한다면, 활동하는 데 만족해서는 안 되고
반드시 꿈을 꾸어야 한다.'
To accomplish great things, we must dream as well as act.

-아나톨 프랑스
Anatole France





지하 성당에 있는 고해성사 공간



'속에 있는 것을 모두 다 겉으로 표현해내야만
보다 맑고 순수한 흐름이 나올 수 있다.'
It is only by expressing all that is inside
that purer and purer streams come.

-브렌다 어랜드
Brenda Ueland






성당 내부 문 위에 있는 스태인드글라스



'사람은 스테인드 글라스와 같다.
햇빛이 밝을 때는 반짝이고 빛나지만, 어둠이 찾아 왔을 때는
내면의 빛이 있어야만 비로소 그 진정한 아름다움이 모습을 드러낸다.'
People are like stained glass windows.
They sparkle and shine when the sun is out,
but when the darkness sets in, their true beauty is revealed
only if there is a light from within.

-엘리자베스 퀴블러로스
Elisabeth Kubler-Ross





사람들이 미사에 참석중이다



'다른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행은
당신의 것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가진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The greates good you can do for another is not
just to share your riches, but to reveal to him his own.

-벤저민 디즈레일리
Benjamin Disraeli





누군가 미사가 끝난 뒤 혼자 남아 기도하고 있다



'우리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우리의 불완전한 것들을 완전한 것들과 똑같이
가치 있게 여기기 위한 방법이다.'
To accept ourselves as we are means to value our
imperfections as much as our perfections.

- 샌드라 비리그
Sandra Bierig





성당을 나서는 길에 비가 조금씩 쏟아지고 있었다.
보슬비라 눈에 잘 보이지도, 내리는 소리도 잘 들리지 않았다.
내 얼굴과 팔, 다리에 닿는 감촉만으로
내가 비를 맞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뿐이었다.


명동성당은
그 감촉 하나에도 감사해야 함을 
나에게
들려 주고 있었다.


...


'인격은 편안하고 아무 일 없는 고요한 시기에 성장하지 않는다.
오직 시련과 고난을 겪은 후에
영혼이 강해지고 패기가 생기며 성공할 수 있다.'
Character cannot be developed in ease and quiet.
Only through experience of trial and suffering can
the soul be strengthened, ambition inspired,
and success achieved.

- 헬렌 켈러
Helen Kell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