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2-07

'근심과 불안'을 연출하는 감독과 대담할 기회가 있었다.

의외로 장난기가 가득했고 재담꾼이었다.
다음 시즌 구상으로 슬쩍 넘어가려할 때, 그의 말을 끊고 물었다‬
‪"당신은 누구죠?"‬
‪라캉이 통역을 해줬다.‬
‪그는 조용히 가면을 바꿔쓰곤 주춤하며 무대앞으로 걸어나갔다.‬
‪하나둘 방청석에서 박수가 터져나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