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06

in rememberence of Roh

*written by Hongsung Kim, by refering to korean Wikipedia.
*this post is a kind of brief introduction about Roh for foriegners who are interested in Korea and its culture


Roh
盧武鉉, 1946.9.1 - 2009.5.23, 16th president of korea in 2003-2008
   

He was elected for the 16th president of korea and began his job in 2003 under a lot of social pressures.
 
He never graduated a college. So not a few of old generation looked down and ignored him. But he was a lawyer of ‘386 generations’ who hoped and accomplished 'revolution' and 'democracy' in 1980s of korea. When he was alive, so, he was loved by a lot of young generation.
 
 
His social position changing changed almost everything of him, but the true mind for the people who were struggling, suffering and dreaming.
 
(After leaving president office, in 2008, Roh returned to his hometown of Bongha Maeul. And He is still only one president who returned to his hometown to live after leaving office. The constantly growing numbers of visits by his political supporters were seen as a threat to the other parties.)
 
Fourteen months later, Roh was suspected of bribery by prosecutors, and it, the subsequent investigation, attracted public attention in the whole country.
 
This scandal, the defeat of its successor of the Democratic Party in the National Assembly and the defeat of Roh's designated successor in the presidential elections, marked a decline in the political fortunes of the 386 Generation that had brought Roh to power.
 
   
 
Roh, eventually, committed suicide on 2009.5.23 by jumping from a mountain cliff behind his home in the village which he was born in and lived his chilhood in.
 
About 4 million people visited Roh's hometown and the village in the week following his death.
 
And still there are a lot of people who remember him.  
 

 
2016.06.06.

顯忠日. The Memorial Day in Korea

2016-06-05

오스카 와일드. 'Who, being loved, is poor?'

 
'사랑받는 사람 중 누가 슬픈가?'
- Oscar Wilde
 

other words from Oscar Wilde

ei. 사람들이 내게 동의할 때마다 난 내가 틀렸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다.

bi. 잘 성장했다는 것은 오늘날 큰 결점이다.
그것은 한 사람을 너무 많은 것으로부터 차단시켰다는 뜻이 된다.

si. 시대를 움직이는 것은 원칙들이 아니라, 사람들의 다양한 개성이다.

di.  삶의 첫번째 의무는 가능한 한 예술적인 삶을 사는 것이다. 두번째 의무가 무엇인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i. 진정한 친구는 앞으로 칼을 찌른다.

ef. 누구나 친구의 고통에는 공감할 수 있다. 하지만 친구의 성공에 공감하는 데는 정말 착한 천성이 요구된다.

gi. 당신을 평범한 사람으로 대하는 이를 사랑하지 말라.

eich. 일관성은 상상력 없는 자들의 마지막 피난처이다.

ai. 사람들을 좋고 나쁜 것으로 구분 짓는 것은 불합리하다. 사람들의 성향은 매력적이거나 지루한 것 둘 중 하나이다.

jei. 그대 자신이 되어라. 그대 이외에는 모두 다른 사람의 몫이다.
 
kei. 훌륭한 남자에게는 적이 없다. 그리고 그를 좋아하는 친구도 없다.

el.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야말로 평생 지속되는 로맨스다.

em. 항상 적을 용서해라. 그것만큼 적을 짜증나게 하는 것은 없다.

en. 그녀를 사랑하지 않는 한, 남자는 여자와 언제나 행복할 수 있다.

ou. 아름다운 게 착한 것보다 낫다. 하지만 착한 게 못생긴 것보다 낫다.

pi. 산다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드문 일이다. 대다수 사람들은 그저 존재할 따름이다.

qu. 비평가는 대중을 교육시키고, 예술가는 비평가들을 교육시킨다.

ar.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이다. 그들 생각은 다른 사람들의 생각이다. 그들 삶은 다른 사람 삶을 흉내내는 것이다. 그들의 열정은 '인용구'들이다.

es. 나쁜 시는 진실된 마음에서 나온다.

ti. 위험하지 않은 아이디어는 아이디어라 불릴 가치도 없다.

yu. 분수에 맞게 사는 사람은 상상력의 부족에 시달린다.

vi. 유행이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추한 것이어서, 우리는 6개월에 한번씩 바꿔 줘야 한다.

dablyu. 인생은 심각하게 생각하기엔 너무 중요하다.

ex. 얄팍한 사람들만이 외모로 사람을 판단하지 않는다.

wai. 사람은 있는 그대로일 때 가장 솔직하지 못하다. 가면을 건네주면 그는 진실을 말할 것이다.

zet. 불가능한 것은 믿어야 하고, 가능하지 않을 법한 것은 믿지 말아야 한다.




 
*오스카 핑걸 오플래허티 일즈 와일드
Oscar Fingal O'Flahertie Wills Wilde, 1854년 10월 16일~1900년 11월 30일
 
  아일랜드의 극작가, 소설가, 시인, 단편 작가이자 프리메이슨 회원이었다. 날카롭고 약삭빠른 재치로 유명하며, 런던의 후기 빅토리아 시대 사람으로 가장 성공한 극작가일 뿐만 아니라, 당시에 잘 알려진 유명인 중 하나로 평가된다.
  와일드는 퀸즈베리 사건이라는 유명한 재판으로 인해 극적인 몰락을 겪게 되고, “막중한 풍기문란”으로 감옥에 수감된다. 학자인 H. 몽고메리 하이드는 이 용어가 영국 법정에서 “비역죄”(Buggery Act 1533)에까지 이르지 않은 동성애를 의미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 사건 때문에 영국에서 영원히 추방되어 평생 돌아가지 못했으며 1900년 프랑스 파리에서 뇌수막염에 걸려 사망했다.

*출처: 위키피디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평생 삶의 결정적 순간을 찍으려 발버둥 쳤으나, 삶의 모든 순간이 결정적 순간이었다.'

 
 
카르티에 브레송은 사진계의 톨스토이라 할 수 있다.
인류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보여줬던 그는 20세기의 증인이었다.
- 르몽드
 
 
 
 
 
 
나에게 있어서, 사진의 내용은 형식과 분리될 수가 없다.
형태에 의해서 표면, 선, 명암의 상호작용의 엄격한 구성을 의미한다.
우리들의 개념과 정서가 굳어지고 전달될 수 있는 것은 이런 구성 내에서만이다.
사진에 있어서 시각적인 구성은 오직 훌륭한 직관으로부터 생겨날 수 있다.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Henri Cartier Bresson
1908년 8월 22일~2004년 8월 3일
 
  프랑스의 사진가. 20세기 세계 사진계에서 최고의 명성을 누렸으며 로버트 카파와 함께 포토저널리즘의 선구자로 기록된다.
  사진가들의 권익을 지키기 위한 비영리 단체 매그넘 포토스의 공동 창립자, 자연스러운 캔디드샷과 길거리 스냅의 고수 등 많은 수식어가 붙어 다니는 그야말로 전설적 포토그래퍼. 많은 사진 커뮤니티에서 거의 신으로 추앙받는다.
 
  유명한 것에 비해 잘못 알려진 것들이 좀 있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가톨릭 집안에 태어나 가톨릭 신자였지만 후에 불교로 개종하였으며 그의 인생과 삶의 태도, 사진 작업은 불교의 영향을 직접적으로 받았다고 할 수 있다. 한국에서도 '결정적 순간'으로 유명한데 이는 영문 The Decisive Moment를 그대로 번역한 것이라 실제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이 말하고자 했던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결정적 찰나'라는 의미로 말하였으며 이는 위에서 서술한 대로 불교에서 말하는 '찰나' 개념과 일맥상통한다. '순간'이라는 개념으로 그의 사진을 대하는 것과 '찰나'의 의미로 사진을 대하는 것에는 굉장한 차이가 있다.
  또 50mm 단렌즈만 사용했다고 알려져 있는데 약 90%정도는 50mm 렌즈만 사용하여 촬영한 것들이지만 35mm나 90mm도 종종 사용했다고 한다.
 
  유명해진 계기도 조금 독특한데 전쟁에 군인으로 참가했다가 포로로 잡혀있는 동안 죽은 것으로 알려져 회고전을 준비하였는데 회고전 준비과정에 살아있다는 것이 확인되어 주목받게 되었다. 거의 40이 다 되어서야 사진가로서 유명세를 타기 시작한 것이다.

*글 출처: 나무위키
*이미지 출처: 구글 이미지

아브라함 매슬로우. '무엇을 위한 삶인가? 바로 당신.'

 
What is life for? It is for you.
 
- ABRAHAM MASLOW



잘랄루딘 루미. '잘함과 잘못함의 개념 너머에 들판이 있다. 그곳에서 당신을 만나겠다'

 
 
 
 Out beyond ideas of wrongdoing and rightdoing,
there is a field. I'll meet you there.
 
When the soul lies down in that grass,
the world is too full to talk about.
Ideas, language, even the phrase 'each other' doesn't make any sense.
 
- Jelaluddin rumi

 
 
 

레이먼드 카버, 파리 리뷰 인터뷰. '소설은 뭔가를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소설은 단지'

카버  모나 심슨, 루이스 버즈비; 인터뷰어


인터뷰 중에서

우리가 쓰는 모든 것은 어느 정도 까지는 자서전적입니다.
단, 지나치게 자서전적으로 접근하는 것은 큰 위험, 또는 적어도 큰 유혹이 됩니다.
약간의 자서전적 요소에다 많은 상상력을 가미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초고에서 중요한 것은 이야기 윤곽을 잡는 것입니다.  ...
그래서 일단 어떤 장면들은 두번째나 세번째 수정본까지 그냥 남겨놓는 거예요.

아시겠지만, 글 쓰는 시간의 많은 부분은 수정하고 다시 쓰는 시간이지요. ...
어떤 이야기의 초고를 쓰는 건 별로 오래 걸리지 않아요. 대개 한번에 앉아서 쭉 쓰지요.
하지만 그 이야기의 각기 다른 다양한 수정본을 만드는 것은 시간이 걸리는 작업이니다.
한 단편에 스무 가지나 서른 가지의 수정본이 있는 경우도 있어요.
열 개나 열두 개 이하인 경우는 없답니다. ...

집 안 어딘가에 놓아둔 이야기를 가져다가 다시 수정하는 것보다 즐거운 일은 없지요. ...
톨스토이가 수정을 좋아했는지 아닌지는 모르지만 수정을 엄청나게 많이 했어요 ...
이런 걸 보면 저처럼 초고가 엉망인 작가들이 용기를 낼 수밖에 없지요.


아이작 디넨센은 매일 매일 희망도 절망도 없이 조금씩 쓴다고 말했습니다.
저는 그 말이 마음에 듭니다. 소설이나 희곡, 시집 한 권이 사람들이 사는 세상에 대한 생각이나 자신에 관한 생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 시대는 -그런 시대가 설혹 있었다 해도- 이미 지나가 버렸어요.

그러니까 그 이야기들의 배경은 어떤 도시나 지역도 될 수 있답니다....
어쨌든 제 이야기의 대부분은 집안에서 일어나는 일이니까요.



예술은 우리가 정의 내리는 모든 특징들을 갖추고 있지요. 그러나 예술은 또 한편으로는 우월한 형태의 오락입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하는게 잘못되었나요? 잘 모르겠어요.

그러나 곧 제 삶이 전혀 바뀌지 않을 거라는 걸 알게되었답니다.
어쨋든 눈에 띄든 아니든, 제가 알아볼 수 있는 방식으로 바뀌지 않았답니다.
그때 예술은 제가 시간이 있을 때, 제가 그렇게 할 여유가 있을 때 추구할 수 있는 어떤 것이라는 것, 단지 그런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예술은 사치이고 그것은 저 자신이나 제 삶을 바꾸지 않을 거라는 거죠. 예술이 어떤 일도 일어나게 하지 않는다는 걸 어렵게 깨달았답니다. 그렇고 말고요.

뭔가 지속적이고 오래가고 그 자체로 아름다운 어떤 것을 읽는 데서 오는 다른 종류의 즐거움이지요. 아무리 희미할지라도 계속해서 불타오르는 이런 불꽃을 쏘아 올리는 어떤 것이랍니다.

좋은 소설은 부분적으로는 한 세상의 소식을 다른 세상으로 전달해주는 것입니다. 그 목적 자체로 훌륭해오. 소설은 뭔가를 해야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소설은 단지 그것에서 얻는 강력한 즐거움 때문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레이먼드 카버.  Raymond Carver. 1938.5.25 - 1988.8.2
'대성당'으로 전미비평가협회상, 퓰리쳐상 후보에 오른 미국의 소설가이다. 미니얼리즘을 대변하는 듯한 단순, 적확한 문체로 미 중산층의 불안감을 표현하였다. 이러한 그의 작품 특성은 감독 로버트 알트만이 그의 단편소설을 여러 편 조합하여 만든 영화 '숏컷'에 잘 나타나 있다.

*파리 리뷰. Paris Reviews
신간이나 작가 홍보를 넘어선 소설 기법과 글쓰기 방식, 삶에 관한 진솔한 내용. 뉴욕에서 출판되는 잡지 '파리 리뷰'의 작가 인터뷰는 기존 그 어떤 방식과도 달랐다. 이 인터뷰로 '파리 리뷰'는 '타임'에서 '작지만 세상에서 가장 강한 문학 잡지'라는 격찬을 받았다. 1953년 창간된 '파리 리뷰'는 60년간 노벨 문학상, 퓰리쳐상, 부커상을 수상한 이미 더는 유명해질 수 없을 만큼 명성을 얻은 세계적 작가들과 인터뷰해왔다.

*본문 출처: 책. '작가란 무엇인가' (파리 리뷰 인터뷰 모음). 권승혁,김진아 옮김. 다른출판사
*사진 출처: 구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