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27

'7년의 밤'

"이 소설은 ‘그러나’에 관한 이야기다.
한순간의 실수로 인해 파멸의 질주를 멈출 수 없었던
한 사내의 이야기이자, 누구에게나 있는 자기만의
지옥에 관한 이야기며, 물러설 곳 없는 벼랑 끝에서
자신의 생을 걸어 지켜낸 ‘무엇’에 관한 이야기기도 하다."

 - 정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