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08

'Breaking the Waves' (1996): film essay from Youtube


 
 
"몇 해 전 전임자가 당신을 입원치료 시켰던데
그 때 왜 그랬죠?"
 
"잘 모르겠어요"
 
"나도 모르겠군요.
오빠의 죽음으로 혼란했었고
지금은 남편의 사고 때문이죠
그리고 당신의 이런 반응은 당연한 거예요"
 
"약은 안 주나요?"
 
"난 지난번 의사와는 달라요"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인데 무조건 약을 먹일 순 없죠
당신이 비정상이 아니란 걸 인식하게끔 할 생각이에요"
 
- Breaking the Waves, 1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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