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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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련을 두려워하면 세상을 변화시킬 수 없다.


잘할 때는 애국자다, 코리안특급이다 칭찬만 해줬던 사람들이
못하니까 매국노다, 먹튀다 비난했다.
나도 힘든데 그런 이야기를 들으니 더 배신감이 커 죽을 생각까지 했다.
수면제가 없으면 잠을 못 잤다.
어느 날 울다가 거울을 보고는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


시련을 이겨낼 때마다 그 만큼의 경험과 용기가 생긴다.
내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도전하는 것,
그것이 강한 사람이 되는 길이다.



- 박찬호


*2013.7.18  서울  강연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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