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네가
"할아버지, 난 앞으로 어떻게 하면 좋죠?'라고 묻는다면
뭐라고 대답해주면 좋을까?
찬란하게 달렸던
눈부신 경주 이야기를 해줄까?
아니면
숨 가쁘고 고통스럽고 두려웠던
경주 이야기를 해줄까?
삶이 네게 건네주는
역경과 시련
그리고 땀
모든 삶이 정각에 출발하는 건 아니야
모든 삶이 정각에 도착하는 것도 아니지
그래도 용기를 얻을 수 있겠니?
불리한 패를 쥐고도
두 배로 내기를 걸 수 있겠니?'
- 앨버트 폴섬(80세)
*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 - 칼 필레머 지음, 토네이도 출판사' 의 프롤로그로 쓰인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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