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는 대학이라는 산꼭대기에 있는 것이 아니라
유치원의 모래밭에 있다.
'어떻게 살 것인가', '무엇을 할 것인가',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에 관해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을
나는 유치원에서 배웠다.
내가 배운 것들이 바로 아래에 있다.
*잠깐만요! 이 글의 출처는'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 -로버트 풀검,RHK출판사'입니다.
- 무엇이든지 나눠가져라.
- 정정당당하게 행동하라.
- 남을 때리지 마라.
- 물건은 항상 제자리에 놓아라.
- 네가 어지럽힌 것은 네가 깨끗이 치워라.
- 남의 물건에 손대지 마라.
- 남의 마음을 상하게 했을 때는 미안하다고 말하라.
- 밥 먹기 전에 손을 꼭 씻어라.
- 화장실을 쓰고 난 다음에는 꼭 물을 내려라.
- 따뜻한 쿠키와 찬 우유는 몸에 좋다.
- 균형 잡힌 생활을 하라. 배우고, 생각하고, 그림도 그리고,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고, 놀기도 하고, 일도 하라. - 오후에는 낮잠을 자라.
- 밖에 나가서는 차를 조심하고 손을 꼭 잡으며, 서로 의지하라.
- 경이로운 일에 눈을 떠라. 컵에 든 작은 씨앗을 기억하라.
뿌리가 나고 새싹이 나서 자라지만 아무도 어떻게, 왜 그렇게
되는지를 알지 못한다. 그러나 우리의 삶 또한 그와 같다. - 금붕어와 애완용 쥐와 강아지, 그리고 심지어 일회용 컵 안에
심어놓은 작은 씨앗조차도 모두 다 죽는다. 우리 역시
마찬가지다. - 그리고 동화책에서 읽은 내용을 언제나 기억하며, 네가 태어나서
처음 배운 가장 중요한 말인 '이것 좀 봐!'를 잊지 마라.
이것은 황금률과 사랑, 공중도덕, 그리고 생태학과 정치학,
평등과 건전한 생활까지 모두 포함한다.
이중에서 아무 것이나 골라 그것을 어른들의 말로 고친 뒤
당신의 가정생활, 직장, 또는 세계에 적용해 보라.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이 여기에 있다."
돌아봄
이 책이 처음 출판된 이후 나는 많은 독자에게 같은 질문을 받아왔다.
“정말 유치원을 다닌 뒤로는 아무것도 배운 것이 없나요?”
대답은 물론 “있다.”이다.
나는 시간과 경험을 통해서만 배울 수 있는 것을 배웠다. 시간과 경험에 의해 받아들일 준비가 되었을 때에만 가르침을 주는 스승도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내 글은 내 삶의 연대기다. 내 삶을 장부 정리하듯 정리하는 것이다. 여섯 살 이후 배운 것을 목록으로 적어보니 계속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그 중에 다음 문장들이 눈에 띈다.
모든 것은 멀리서 보면 더 좋아 보인다.
결심을 했으면 그대로 살아야 한다.
모든 것은 무엇인가의 거름이 된다.
‘그들’은 없다. 오직 ‘우리’만 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을 모두 믿는 것은 실수다.
사람은 어떤 것에도 익숙해질 수 있다.
상황이 나빠 보일 대 실제로 그만큼 나쁜 수도 있다.
굿나잇 키스를 해줄 사람이 늘 옆에 있다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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