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홍콩 독립단편영화 및 비디오영화제 극영화 부문 금상. 1994년 12월 31일, 북경 홍위앤 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노동자 왕 샤오샨은 사장 자오 구오칭에게 해고된다. 고향으로 돌아가기 전에 그는 북경에 있는 고향 친구들을 찾는다. 그 친구들 중에는 막노동자, 매표원, 대학생, 술집여자도 있다. 그러나 아무도 그와 동행하려 하지 않는다. 그는 실망스러우나 아직 북경에 남아 있는 옛날 친구를 하나하나 막연하게 찾아본다. 그는 결국 길거리의 이발소에서 도시 사람들같이 부시시한 자신의 긴 머리카락을 북경에 남겨둔다. 이 영화가 홍콩영화제에 초대되어 데뷔작의 제안을 받았다. 그리고 지아 장커는 이 영화의 아이디어를 발전시켜서 <소무>를 완성시켰다. '일종의' <소무>의 전편!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