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Passage
#Translation
Making Connections
연결 만들기
Chapter 4-15
So how can the sound of a musical instrument lead to color? Scientists are still trying to discover exactly how information from the senses merges together in the brain. But this much is known:
그럼 어떻게 악기의 소리가 색깔로 이어질까? 과학자들은 발견하기 위해 아직 노력중이다. 정확히 어떻게 감각들의 정보가 뇌에서 서로 합쳐지는지를. 단, 이것만큼은 알려져 있다.
Chapter 4-16
Messages gathered from the eyes, ears, mouth, nose, and nerves involved in the sense of touch travel to the brain for processing. Much of this sensory processing occurs in an area of the brain called the cortex, the outermost part of the brain that organizes and enables us to respond to the incoming messages.
눈, 귀, 입, 코, 그리고 감각과 관련된 신경으로부터 모여진 메시지들은 작업처리를 위해 뇌를 향해 나아간다. 이런 감각 처리과정의 대부분은 대뇌피질cortex이라고 불리는 뇌의 한 부분에서 발생한다, 그곳은 뇌의 가장 바깥쪽 부분이며 들어오는 메시지들에 대해 우리가 반응할 수 있게하고 그렇게 조직화하는 부분이다.
Chapter 4-17
Information from each of the senses is first processed in its own special region. It's then sent on to "higher" regions in the cortex for further processing. At certain points in the brain, these various sense converge.
각각의 감각들로부터 들어 온 정보들은 첫번째로 그것들의 각각의 고유한 영역에서 처리된다. 그러고 나면, 더 나아간 작업처리를 위해 대뇌피질안에 있는 "더 높은" 영역들로 보내진다. 뇌의 특정한 지점에서, 이런 다양한 감각들이 모이게 된다.
Chapter 4-18
One theory is that synesthesia may be caused by "cross-wiring" between areas of the brain that process different sensations, such as color, sound, or taste. This theory draws on the fact that children are born with many nerve connections between nearby parts of the brain.
한 가지 이론은, 공감각이 아마도 뇌의 영역들간에서 "교차 배선"에 의해 일어난다는 것이다. 그 영역들에서는 서로 다른 감각들을 처리한다. 예를들면 색, 소리, 또는 맛처럼. 이 이론은, 아이들이 태어날 때 뇌 근처 부분들 간에 많은 신경 연결을 갖고 태어난다는 사실에 근거한다.
Chapter 4-19
"During our first few years of life, our brain makes more connections than it needs, and then eventually prunes some of those away," says Edward Hubbard, a post-doctoral researcher at the French 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Medical Research who studies what causes synesthesia.
*prunes: cuts away unnecessary parts to help growth
"우리 삶의 첫 오 년 간, 우리의 뇌는 그것이 필요한 것보다 더 많은 연결을 만든다, 그러고 나서 결국은 그들 중 일부를 잘라낸다."고 Edward Hubbard는 말한다. 그는 프랑스 국립 건강의학연구소의 연구원이자 박사며, 무엇이 공감각을 일으키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Chapter 4-20
One thing that may happen in synesthesia, Hubbard says, is that some of these connections don't get pruned away. If so, then people may see specific colors with particular letters because they have extra connections between the brain areas involved in word and color perception.
공감각에서 일어날 수 있는 한 가지는, Hubbard는 말한다, 이 연결들의 일부가 잘려나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만약 그렇다면, 사람들은 아마도 특정한 문자와 함께 구체적인 색깔을 볼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들은 단어와 색을 지각하는 것과 관련된 뇌의 영역들 사이에 부가적인 연결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Chapter 4-21
Last summer, a group of scientist in the Netherlands found direct evidence of these types of extra connections.
지난 여름, 네덜란드의 한 과학자 그룹은 부가적인 연결들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를 발견했다.
Chapter 4-22
The researchers used a method called DTI to scan the brains of 18 people with synesthesia. They also looked at the brains of 18 non-synesthestes. DTI (which stands for diffusion tensor imaging) measures how water flows in the brain. Within certain brain tissues, or nerve fibers, water flows more freely in one direction than the other. This is especially true in a type of nerve fiber, or axon, that carries messages from brain cell to brain cell. Commonly called "white matter," these axons connect different parts of the brain to each other.
그 연구자들은 공감각을 갖고 있는 18명의 뇌를 스캔하기위해 DTI라 불리는 방법을 사용했다. 그들은 또한 18명의 비공감각자들의 뇌도 관찰하였다. DTI(확산텐서영상)은 뇌에서 수분이 어떻게 흐르는지를 측정한다. 뇌의 특정 조직이나 신경섬유 안에서 수분은, 다른 곳들에서보다 한 방향으로 더 유유히 흐른다. 이것은 신경 섬유나 축색돌기에서 특별히 그렇다. 그것들은 뇌의 세포에서 다른 뇌의 세포로 메시지를 실어 나른다. 보통 "하얀 물질"로 불리는, 이러한 축색돌기들은 뇌의 다른 부분들을 서로서로 연결한다.
Chapter 4-23
By measuring the water flow through these tissues, the scientists could measure how many of these axons there were in each brain region. Brain regions that are highly connected will have more white-matter axons.
이러한 조직들을 통과하여 수분이 흐르는 것을 측정하며, 과학자들은 얼마나 많은 이러한 축색돌기들이 뇌의 각각의 영역에 존재했었는지를 측정할 수 있었다. 긴밀히 연결되어있는 뇌의 영역들은 더 많은 하얀색 물질, 축색돌기를 가질 것이다.
Chapter 4-24
In synesthetes who saw colored letters, the scientists found higher levels of white matter in three different brain regions. One was in the letter and word region of the brain, known as V4. The other highly connected areas were found in brain regions involved in consciouness-the awareness that you're thinking, feeling, seeing, hearing, or doing any number of other things your brain enables you to do.
색채화된 문자를 본 공감각자들에게서, 과학자들은 세 개의 서로 다른 뇌의 영역에서 높은 수치의 하얀 물질을 발견했다. 하나는 V4로 알려진 뇌의 문자 및 단어 영역에서 였고, 영역들을 긴밀히 연결하고 있던 다른 것들은, 의식과 관련된 뇌의 영역에서 발견된다. 그 의식이란, 당신이 생각하고, 느끼고, 보고, 듣고, 또는 뇌가 가능케하여 당신이 하곤 하는 수많은 다른 일들에 대한 알아차림을 말한다.
Chapter 4-25
"We have lots of things impinging upon our senses, and some of them become conscious and some of them don't," says Hubbard. "Activity in this area might make a person more consciously aware of a synesthetic experience."
*impinging: intruding; intefering with
"우리는 우리 감각에 개입하는 수많은 것들을 갖는다. 그리고 그들 중 몇몇은 의식이 되고, 몇몇은 그렇지 못하게 된다."고 Hubbard는 말한다. "이 영역들에서의 활동성은, 아마도 사람들을 공감각적 경험에 있어 조금 더 의식적으로 깨어있게 만들 것이다."
Chapter 4-26
These findings don't rule out other possible causes of synesthesia, says Hubbard. Still, he is now working to see if this type of "cross-wiring" occurs in other forms of synesthesia. Other scientists are looking to see whether other parts of the brain are also involved in synesthesia.
이런 발견들이 공감각에 대한 다른 가능성들을 배제시키지는 않는다고 Hubbard는 말한다. 아직도, 그는 이 "교차 배선"이 다른 형태의 공감각도 일으키는지 아닌지를 알아보기 위해 일하는 중이다. 다른 과학자들은 뇌의 다른 부분들이 또한 공감각과 연관된 것인지 아닌지를 알아내기 위해 연구하고 있다.
Chapter 4-27
Hubbard is also developing better ways to identify the various processing regions of the brain. "Everybody's brain differs a little bit in its exact organization," he says. Duffy notes that these variations in nerve connections occur not only in synesthetes, but in all people. "Everybody develops a neural pattern that's kind of unique, just like a fingerprint," she says. "That's why no two people are seeing the world in exactly the same way."
Hubbard 역시 뇌의 다양한 처리 영역을 식별하는 더 좋은 방법을 개발중이다. "모든 사람들의 뇌는 그 정확한 조직에 있어 조금씩은 서로 다르다"고 그는 말한다. Duffy는 신경간 연결에서의 이러한 다양성들이 공감각자들에게서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도 나타난다고 지적한다. "모든 사람들은 신경 패턴을 발전시켜간다. 그것은 유일한 종류의 것들이다. 마치 지문과도 같이" 그녀는 말한다. "그것이 왜, 어떠한 두 사람도 완전히 같은 방식으로 세상을 보지 않는지를 말해준다."
#translation.postscript
S1. this much 등에서의 much 용법 보충학습하기
S2. Ch. 4-24 의 "The other...the awareness that...enables you to do" 문장 해석 다시 해보기
Q1. Ch. 4-23 의 'Brain regions... will have... axons.'을 저와 같이 "가질 것이다"라고 '미래 시제'적으로 해석하면 되는 것일까? 영어가 본래 갖고 있는 시제는 과거와 현재뿐이라고 배웠던 거 같다. 그렇기에 be going to나 am/are/is doing처럼 will은 미래를 표현하기 위해 활용될 수 있는 것이지, 그 자체가 반드시 미래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그래서 미래시제를 떠올리게 하는 이와같은 번역이 조금 어색한 거 같다. 문맥상으로도, 앞문장에서 실험이 이미 끝났는데, 바로 이어지는 문장에서 미래의 결과를 이야기한다는 것도 어색하다.
will에 대해 다시 한번 공부해봐야겠는데, 이 문장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뉘앙스를 갖고 쓰인 것일까. 혹은,
모든 조동사는 크게 보면 하나의 선 위에 나열할 수 있다고 배웠던 거 같다. 그 선은 '가능성'의 높고 낮음으로 양 극잉 각각 뻗어나간다. will은 그 일직선의 중간 가까운 오른쪽에 위치하며, 비교적 높고 안정적인 가능성을 의미했던 것 같다. 그렇다면 여기서 그런 가능성을 표현하기 위해 쓰인 것일까? 하지만 다시 문맥상 살펴보면, 이미 실험을 통해 드러난 연구 결과에 will을 써서 그 확실성을 표현하는 것이 조금은 어색하다. 쓸려면 can 정도를 써야하지 않을까. 연구 결과와 같은 경우에는 will 정도가 우리 일상에서의 can 정도를 표현하는 것일까.
마지막 또 하나의 추측은, '앞으로 실험을 계속해봐도 일반적으로 그럴 것이다'라는 그런 뉘앙스로, 즉 '미래 시제'와 '가능성'이 어느정도 결합되어 쓰인 것으로 볼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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